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먼 바셋 (문단 편집) ==== 2화 ==== 비어있는 전대 공작부인, 즉 자기 어머니의 방을 보며 기분이 가라앉는 사이먼. 사실 사이먼의 아버지는 가문의 대를 잇는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자기 아내에게 후계자를 낳을 것을 지독하게 강요했고, 결국 사이먼의 어머니, 세라는 출산직후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말았다. 한쪽에서는 아내가 과다출혈로 죽어가는데도 한쪽에서는 술을 마시며 아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모습이 매우 대비된다. 이를 바라보는 [[애거사 댄버리|댄버리]]의 표정이 매우 황당해 하다 못해 어이없어 하는 것이 절정.[* 의외로 원작 소설에서 사이먼의 아버지는 후계자 생산을 강요하긴 했지만, 아내인 사이먼의 어머니와는 서로 존중하는 사이였다고 언급된다. 다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어린 사이먼을 때리려고 해서 사이먼의 유모가 기겁하거나, 아들이 꼴보기 싫다고 집에서 내쫒는 등, 사이먼을 학대하는 건 원작이나 드라마나 똑같다.] 휘슬다운의 소식지가 다프네와 사이먼의 (위장)연애 소식을 전달한 뒤, [[난봉꾼]]답게 여자와 뒹군 직후 다프네와 산책을 하기 위해 나온다. 남들이 보기엔 다정하게 산책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다프네와 함께 참석할 무도회 횟수에 대해 입씨름을 하며 옥신각신한다. 그 뒤 사이먼은 친구 윌과 취미생활인 격투를 하다가 찾아온 앤소니를 마주한다. 함께 방탕한 생활을 즐겼던 자신과 여동생 다프네의 조합을 반기지 않는 앤소니의 책망을 듣다가,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옛 기억을 떠올린다. 사이먼의 아버지는 겨우 낳은 후계자인 사이먼이 4살이 넘도록 말을 하지 않자 초조해하며 억지로 말을 시키려다[* 옆에 있던 빗을 들어 때리려고 했다.] 사이먼이 말을 더듬는다는 것을 깨닫고 눈 앞에서 '''쓸모없는 것'''이라고 매도하며 사실상 사이먼을 버려버린다. 그런 사이먼을 돌봐준 사람이 바로 죽은 어머니의 절친한 친구였던 레이디 댄버리였던 것. 레이디 댄버리를 에스코트해 파티에 참석한 사이먼은 다프네와 재회하고, 앤소니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다프네와 춤을 추다가 진심으로 즐거워한다. 이후 그는 앤소니에게 다프네와의 혼담을 진행시켜달라고 조르는 버브룩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버브룩이 다프네를 추행하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앤소니에게 알린다. 하지만 주제 넘은 참견이었다며 다프네에게 원망을 듣는다. 파티가 끝난 뒤 버브룩이 따라와 다프네의 순결을 의심하며 모욕하자 사이먼은 분노하고, 끝내 그가 죽은 아버지를 언급하며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하자 주먹을 날린다. 집에 돌아온 사이먼은 다시 어린시절을 떠올린다. 레이디 댄버리의 보살핌으로 말더듬는 장애를 고치고 이를 아버지인 전대 헤이스팅스 공작 앞에서 보여주지만[* 심지어 성적까지 최상위권이라고 언급된다.] 이미 마음이 식은지 오래였던 공작은 어린 아들을 향해 수치스러운 존재라고 [[폭언]]을 퍼붓는다. 심지어 레이디 댄버리에게까지 계집(Bitch)라고 부르며 꺼지라고 둘을 다시 쫓아내버렸던 것. 회상을 끝내고 사이먼은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보냈던 편지들을 꺼내보다가 다시 깊숙한 서랍 안에 집어넣는다. 강가에서 다프네와 산책을 하던 사이먼은 부득이하게 결혼을 해야한다면 그나마 다프네가 제일 참을만 할 거라고 말하지만, 곧 버브룩이 와서 법으로 브리저튼 가족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고 끼어들려고 하다가 베네딕트에게 저지당한다. 그 뒤 그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윌과 격투를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브리저튼2화무도회.gif|width=100%]]}}} || || '''{{{#ffffff 2화 中 사이먼 & 다프네}}}''' || 버브룩의 일이 해결된 뒤 파티에 참석해 다프네와 춤을 추던 사이먼은 그녀에게 공작 대신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묘한 분위기가 된다. 남편감을 찾아 파티장을 돌아다니는 다프네를 지켜보던 사이먼은 레이디 댄버리가 걸리는 게 있냐고 묻자 사교 시즌이 시작되기 전을 떠올린다. 사실 사이먼은 자신의 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기 직전 딱 한번 집에 온적이 있었다. 이때 사이먼의 아버지는 정신이 나갔는지 혹은 마음이 약해졌는지, 사이먼을 보자마자 자신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인정하며 매달린다. 하지만 사이먼은 그런 아버지를 조롱하듯이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식을 낳기는 커녕, 결혼도 하지 않을거라며 바셋 가문은 자신의 대에서 끝날 거라고 선포한다. 이 말에 사이먼의 아버지는 충격을 받아 서서히 죽어갔다.[* 이때 말도 못하고 죽어가는 아버지에게 사이먼은 말하라고 악에 받힌 듯이 소리치는데, 어린 시절 언어 장애를 겪는 자신이 말하기를 강요받았던 걸 그대로 돌려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